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학생 62명 ‘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취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기술자격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시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총 62명의 학생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전기공사, 전자, 자동화설비 3개 종목에 걸쳐 평균 88.6%라는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는 해당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자마고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전자·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 운영을 지속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함양해왔다.

지난해 2개 과정에 68명의 학생이 도전해 67명이 합격하며 98.5%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던 학교는 올해 더욱 상승세를 이어갔다. 70명의 재학생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62명이 최종 합격하며 88.6%의 합격률을 기록, 그간의 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전기공사산업기사 과정은 40명이 응시해 33명이 합격하는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였다. 이는 새로운 종목에서도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종목별 합격자 수는 전자산업기사 15명, 자동화설비산업기사 14명이다.

이러한 자격 취득 성과는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졸업생 69명 중 52명이 취업해 75.4%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올해 3학년 재학생 67명 역시 벌써 37명이 대기업 및 공기업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석준 광주자마고 교장은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 시험은 첫 도전이었음에도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 및 자격 취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