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인제군 제공)



[PEDIEN] 인제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농촌왕진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562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린실내체육관에서 기린면과 상남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지역 농협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기린농협이 사업에 동참한다.

현장에서는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방 진료 상담, 혈압 측정, 침 치료, 물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와 1대1 맞춤 운동 처방을 진행하며, 전문 안경사는 정밀 시력 검사와 함께 돋보기 제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