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 선율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 행사가 열린다.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단양예총,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어상천 클래식 음악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주간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기타 이중주, 비올라 콘서트, 클래식기타 합주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클래식 공연을 4주 연속 선보인다.
첫 공연은 10월 17일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24일에는 김현규·허유림의 클래식기타 이중주, 10월 31일에는 임우진의 비올라 콘서트, 11월 7일에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연주회가 펼쳐진다.
10월 24일부터 열리는 세 차례 공연은 모두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어상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지역에 새로운 문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상천에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목가적인 문화마을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 아래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동석 단양예총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행사”며 “이번 음악주간을 계기로 어상천이 클래식 음악을 일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마을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네 번째 클래식기타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평소 단원들이 꾸준히 연습하며 지역 생활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박운성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회장은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는 클래식기타 음악이 어상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기쁘다”며 “4주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이 어상천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주간은 합주단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비를 바탕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공연과 단양예총의 공연 지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어상천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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