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나섰다.
지난 28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은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복지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용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종사자 스스로의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충수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가 '일상 속 AI와 디지털 소외'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강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편리함 이면에 존재하는 디지털 소외와 그로 인한 인권 문제를 심도 깊게 다뤘다.
참여자들은 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근권 및 자기결정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이용자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실제 복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종사자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복지재단은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인권 교육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더 많은 종사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문교영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AI와 디지털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고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복지아카데미는 이처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누리집,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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