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단양서 첫 출발 (충청북도 제공)



[PEDIEN] 신용한 충청북도지사가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군 순회 타운홀 미팅’의 첫걸음을 단양에서 내디뎠다. 지난 9월 28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행보는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제안을 경청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신 지사는 단양군의회에서 군의장 및 의원들과 만나 지역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는 15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에 따른 군민 의료접근성 변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최병용 단양보건의료원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장용현 노인회장, 이상봉 이장협의회장, 최은하 노인복지관장,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이 참여한 토론은 지역 의료 서비스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지사는 의료가 ‘특혜가 아닌 필수적인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단양, AI와 광역협력을 통해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단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단양군 지방정원 조성, 충북 제2수목원 건립, 단양 디캠프 및 비치파크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신 지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신 지사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내 20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상진 군유지 부지개발사업, 못골 종합개발사업 현장 점검과 성신양회 부지 내 메탄올 제조플랜트 사업 현장을 방문해 CO₂ 포집 및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신 지사는 “도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도정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과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 매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인구감소 및 저발전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도정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