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 서종면에서 지난 19일,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관하고 양평군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열린 제212회 우리동네음악회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번 C장조, 제5번 C단조, 제7번 D장조, 제21번 C장조 등 네 곡이 연주됐다.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특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으로 명성을 쌓았다. 임현정은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 작품 특유의 깊은 감성과 극적인 요소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면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라며 “우리동네음악회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종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가을 저녁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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