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7년도 생활임금 시급 12,540원 확정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2027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급 12,54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4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10,700원보다 1,840원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는 262만 860원에 해당한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더불어 물가 상승률, 적정 임금 수준, 그리고 과천시의 재정 여건까지 다각도로 고려한 결과다.

과천시는 지난 1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전문가 및 노동자 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관련 지표와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며 최종 시급을 결정했다.

생활임금 제도는 노동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과천시는 2016년 제도 시행 이후 매년 경제 상황에 발맞춰 생활임금을 조정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생활임금 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복지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