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6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진행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공립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원, 당직전담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5개 시군에서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덜고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남 15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집합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령 근로자가 많은 직종의 특성을 반영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원과 당직전담사의 주요 재해 사례 및 안전수칙, 작업 중 위험 요인 분석과 사고 예방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폭염·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현장에는 만화와 이미지를 활용한 안전 배너를 설치해 주요 안전수칙과 재해 예방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산업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 인식 제고와 작업 현장의 안전수칙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경남교육청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교육에서 시작해 현장의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고령 근로자의 특성과 직종별 작업 환경을 반영한 예방 중심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