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6’에 참가해 대구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 행사로, 매년 약 100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일본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쇼핑, 문화 등 차별화된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박람회 첫 이틀간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포함한 14개 주요 여행사와 B2B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관광객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대구 여행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하며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일반 관람객 대상 행사 기간에는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대구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특별 토크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아티스트인 마츠오카 미츠루는 직접 대구를 방문하며 경험했던 생생한 관광지와 음식, 여행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와 연계한 ‘캡슐 뽑기’와 대구의 대표 먹거리인 납작만두를 활용한 ‘납작만두 뒤집기’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본 관람객들은 쇠젓가락을 직접 사용해 납작만두를 뒤집어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대구의 음식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했다.
대구시는 개별 관심사와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화되는 일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미식·문화·쇼핑·체험 등 대구만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사와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은 대구가 지속적으로 공략해야 할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이라며, “현지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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