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지역의 젖줄인 금호강과 낙동강을 시민의 삶과 밀착된 명품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금호강·낙동강 명품하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친수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금호강과 낙동강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레저 콘텐츠 및 인프라 확충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이를 통해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까지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 2800억원이 투입되는 금호강 사업은 2030년까지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생활형 수변공간’으로 재편된다. 현재까지 5대 거점 및 생태환경 개선 사업에 107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 신규 사업에 173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5대 거점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수변 레저·문화 콘텐츠 도입 △두물머리 거점 활성화 △이상기후 대응 안전한 하천관리 △AI 기반 스마트 하천관리라는 4대 전략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호강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출퇴근, 여가, 휴식, 문화생활이 모두 가능한 ‘체감형 힐링 공간’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낙동강 구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약 1600억원을 투입해 대구권역 58km 구간을 전면 재정비한다. 4대강 사업 이후 관리가 미흡했던 친수공간을 고도화하고,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화원관광지 등 배후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생태 보존과 관광 인프라 확충의 균형을 맞춘다. 하빈·다사·화원·논공·현풍·도동·구지 등 7대 거점별 특화 개발과 금포천의 자연성 회복을 더한 7+1 권역 설정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낙동강 수변을 대구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수변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대구시는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조속한 용역 착수를 통해 금호강과 낙동강 전역의 입지 여건을 세밀히 분석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해 2028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도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서의 추진 동력을 강력하게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금호강과 낙동강을 대규모 시설 중심의 과거형 하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매일 삶 속에서 즐기는 ‘시민 체감형 친수공간’이자 대구의 미래를 이끌 ‘수변 경제축’으로 대전환하겠다”며 “추경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금호강과 낙동강을 시민의 품으로 신속하고 완벽하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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