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케스트라의 든든한 저음을 책임지는 튜바가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 2'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튜바 연주자 김태희가 리더를 맡아, 튜바가 지닌 깊고 묵직한 울림은 물론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 그리고 빠르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까지 선보이며 독주 악기로서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낮은 음역대를 담당하는 튜바는 전체 사운드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이러한 익숙한 이미지를 넘어, 튜바가 가진 화려하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1부에서는 요르겐센의 ‘로망스’와 마르케스의 ‘알레그로 소나타’로 튜바의 서정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이어 발터 힐거스가 편곡한 포레의 ‘파반느’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마르케스의 ‘소나타 ‘얏타-야리마시타’’를 시작으로 보스비크의 ‘뉴 키드’, 맥키의 ‘불의 질주’를 연달아 연주하며 튜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플루트, 첼로, 금관 5중주 등 대전시향 단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앙상블은 튜바의 익숙한 저음 너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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