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PEDIEN]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UN 사회연대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주도한다. 이번 회의는 UN과 스페인 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은 사회연대경제 우호그룹 창립국으로서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방미 일정은 한국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현황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윤 장관은 회의에서 14개국 참가자들과 함께 UN 총회 결의 이행 방안 및 2027년 제3차 UN 총회 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윤 장관은 스페인과 세네갈과 각각 사회연대경제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스페인과는 법령·제도 개선, 정책 개발, 사회적 가치 측정 등 8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하며, 유럽 최초로 사회연대경제법을 제정한 스페인과의 교류를 통해 제도적 협력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에서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선도하는 세네갈과는 법·제도 및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윤 장관은 이미 지난 6월 이탈리아와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MOU 체결로 한국 중심의 사회연대경제 협력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윤 장관은 UN 경제사회처 사무차장과 만나 공공행정 및 디지털 정부 분야의 기존 협력을 사회연대경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2006년부터 이어온 행정안전부와 UN 경제사회처의 협력은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윤 장관은 한미 교류 증진에 힘써온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아브라함 김 회장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방문이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이 글로벌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