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보도자료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도내 대기질 측정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평택, 김포, 포천, 이천 등 4개 지역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수집된 초미세먼지 주요 성분과 대기오염물질 분석 결과가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에서 이온 성분이 45%에서 51% 사이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탄소 성분과 중금속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온 성분의 높은 비중은 사업장이나 자동차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거쳐 생성되는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영향이 상당함을 시사한다.

주요 유해 물질인 납의 연평균 농도는 지역별로 평택 0.01650㎍/㎥, 김포 0.02963㎍/㎥, 포천 0.01830㎍/㎥, 이천 0.01681㎍/㎥로 측정되었다. 이는 전국 대기환경기준의 약 3%에서 6% 수준으로, 기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의 연평균 농도는 김포와 평택에서만 측정되었으며, 두 지역 모두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의 상세 내용을 연구원 누리집과 대기환경정보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김동기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대기성분측정소의 꾸준한 관측과 분석을 통해 도내 대기질 변화 추이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환경 관리에 필요한 신뢰성 높은 기초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도내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