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1일 열린 정부 주관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피고, 파주시만의 강점을 부각할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대규모·중규모 돔구장 각 1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계획과 주요 평가 기준, 향후 일정 등을 지자체에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이 기회를 통해 공모의 세부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후보지 선정에 필수적인 사업 준비도와 부지 확보 계획, 광역 교통망 접근성 등 파주시의 유리한 조건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파주시는 이미 정부 논의 이전부터 복합 돔구장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선제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25년 1월 돔구장추진전담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5월 일본 에스콘필드 돔구장 견학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례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이어왔다. 특히 약 10개월간 진행된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사업 규모, 시설 구성, 입지 및 교통 여건, 재원 조달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시민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민간 투자 가능성, 운영 수지 및 수익 모델 등 사업 성공의 핵심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부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자료와 탄탄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파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확인한 공모 방향과 평가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파주시의 입지, 교통, 사업 준비도 등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해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정부 돔구장 건립 논의에 앞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시민 의견 수렴 등 필요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공모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파주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대응 전략을 마련해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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