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 제6회 주민총회 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7년도 마을을 이끌어갈 7개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19일 화정중앙공원에서 열린 '제6회 화정2동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 행사로는 유재후 노래 공연, 김미서 아코디언 공연, 검무예술단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2026년 의결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분과별 2027년 의제 발표와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후 주민 투표를 통해 7개 사업이 최종 의결됐다. 투표에는 총 344명의 주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투표 결과 △꽃담터 △꽃우물축제 △화정2동 환경개선 △꽃피는 재나공 △해질녘 작은 콘서트 △마을신문 제작 △주민총회 등 7개 사업이 2027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줌바댄스와 탠과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정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새겨 결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화정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순영 화정2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총회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