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가 대전 최초의 공공형 아동복합공간인 '아이드림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지역의 공공 및 민간 아동 놀이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도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 현장에서 민간형 시설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공공형 어린이 놀이공간을 나누어 살피며 공간 구성, 콘텐츠, 안전 관리, 운영 방식 등을 비교 분석했다.
민간 시설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신체 활동을 결합한 놀이 콘텐츠와 연령별 공간 구성, 이용 동선, 안전 관리, 보호자 편의 시설 등을 면밀히 살폈다. 공공형 놀이공간에서는 이용 방식, 운영 인력, 프로그램 구성, 이용자 접근성 등을 점검하며 공공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대덕구는 이번 제주 현장 점검에서 얻은 실질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아이드림파크'의 세부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앞서 구성한 워킹그룹의 의견 수렴 과정에도 제주 현장 점검 결과를 더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주 방문에서는 '아이드림파크' 조성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및 대중교통 분야의 운영 현장도 함께 살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식, 전담 인력 운영, 주민 이용 방식 등을 확인하며 대덕구의 기존 자원순환 사업과 비교했다. 특히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 관리 방식에 주목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제주 지역의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실제 승하차 방식, 정류장 구조, 이용자 동선 등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이용 편의와 환승 효율 측면에서 지역 교통 환경에 참고할 만한 사항들을 살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처음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실제 운영되는 시설을 직접 보면서 좋은 점뿐 아니라 불편한 부분도 함께 확인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덕에 맞는 '아이드림파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순환과 교통 분야 역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 대덕의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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