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로 양육공백 해소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215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부모의 일·가정 양립과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다. 서비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으로, 부모의 출장, 야근,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제 돌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흥군은 이용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 또한 필수적이다. 고흥군은 아이돌보미의 건강검진비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며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돌봄 인력의 안정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고흥군은 최근 4년간 연속으로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양육 부담 경감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 가정의 부담은 낮추고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은 개선하여 아이와 부모, 돌봄 인력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고흥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