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김천시 제공)



[PEDIEN] 김천시는 지난 9월 22일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전반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7년을 앞두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김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과제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이전 기관의 기능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전략 사업을 발굴해 유치 효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가는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지능형 로봇 실증·보급 사업, 김천1일반산업단지 조기 완성과 첨단 산업 유치,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문화·관광 분야의 약진도 기대된다. 김천 김밥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시키고 김천관광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 주거, 복지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증축,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건립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등 생활 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농업 분야에서는 경북 최대 포도 주산지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경북 도립 포도연구소 김천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과 농산물 유통·가공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2027년은 민선 9기의 주요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준비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김천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