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년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서면과 송광면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절차와 세부 일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면 신촌·대구1구지구와 송광면 이읍·왕대지구의 경계 설정을 위한 첫걸음이었다. 토지 소유자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경계 설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총 1466필지, 90만 779.2㎡에 달하는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소유자 동의율 71.2%, 토지 면적 동의율 74%를 확보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시 불규칙한 토지 모양이 정형화되고 맹지가 해소되는 등 토지 이용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간 경계 분쟁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경계 협의, 관련 부서 의견 수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