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체험교육원, 마음 모아 힘 모아 ‘소통’의 즐거움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이 지난 9월 19일, 도내 3세에서 5세 유아와 보호자 45가족을 초청해 '2026 인성채움 토요가족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은 '소통'이라는 인성 덕목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안전체험과 다채로운 운동회에 참여하며 서로 마음과 힘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유아안전체험교육과 △소통팡팡 가족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안전체험실 곳곳을 누비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익혔다. 유아들은 보호자의 격려 속에서 안전 수칙을 차근차근 실천했고, 보호자는 유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서로를 기다려주고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은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진행된 '소통팡팡 가족운동회'에서는 애드벌룬 굴리기, 수레 달리기, 계란 나르기, 줄다리기 등 신나는 신체활동이 펼쳐졌다. 참여 가족들은 땀 흘리며 함께 뛰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운동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애드벌룬 굴리기에서는 가족 모두가 호흡을 맞춰 커다란 공을 옮기는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수레 달리기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반환점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가족들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운동회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말뿐만 아니라 표정과 몸짓으로도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음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단순히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힘을 합쳐 화합하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를 두었다. 유아와 보호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친밀감은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소통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양은주 원장은 "가족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맞춰가는 경험은 유아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웃고 움직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성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