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둔 포항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상인,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참여자들 역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품과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의 정이 이어지는 소중한 터전”이라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가까운 시장을 찾아 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포항시 대변인실과 맑은물사업소가 각각 효자시장과 연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상품권을 사용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7일에는 지진방재사업과 직원 및 포항시의정회 회원 20여 명이 흥해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장보기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소비를 이어갔다.

지난 15일에는 안전총괄과와 푸른도시사업단 직원들이 오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총괄과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시민안전보험을 홍보했으며, 푸른도시사업단은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식당을 이용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푸른도시사업단은 장바구니 사용과 물가 안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같은 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과도 효자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회원들과 함께 명절 제수용품,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포항시는 이처럼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소통에 나서면서 명절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7개소를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