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대 유자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6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11월 가을은 유자천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흥 유자의 매력을 집약하고 국내외 유자 생산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축제의 외연을 세계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은 대형 유자 조형물, 유자기지, 유자벌룬, 유자 전시관, 유자 전망대, 유자밭 포토존, 유자 빛 정원 등 다채로운 조형물과 경관 콘텐츠로 채워져 발길 닿는 곳마다 고흥 유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축제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유자 테마 공간으로 변모하는 셈이다.
개막 퍼포먼스와 유자 콘서트, 드론쇼, 유자밭 힐링가든 공연 등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어린이·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 및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고흥의 특산물과 유자를 활용한 독창적인 미식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유자 막걸리, 유자 라면, 유자 김밥, 유자 장어 등 '유자 만찬 시리즈'는 고흥 유자의 색다른 맛과 조합을 선사하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도 강화된다. 주차장 추가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배려형 휴게시설과 안내 체계를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고령자, 외국인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국내외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중·일 아시아 주요 유자 생산도시 교류 전시관도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및 맞춤 프로그램을 강화해 고흥유자축제를 지역 로컬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글로벌 유자 테마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연계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우주철도 999, 우주과학열차, 고흥 반값 여행, 고흥 섬 반값 여행, 고흥 시티투어, 고흥 관광 택시 등 교통, 여행, 숙박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고흥 전역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축제 첫날인 11월 12일은 제52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읍면별 입장식 퍼레이드, 기념식, 군민 노래자랑 등 군민, 향우,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올해 고흥유자축제는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중심에 두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글로벌 연계까지 축제의 판을 대폭 넓혔다”며 “11월 가을, 고흥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자의 향기와 함께 고흥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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