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4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를 개최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가까운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실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에는 이용만 어울림작은도서관장과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이 강사로 나서 '우수사례로 배우는 작은도서관 성공 운영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들은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이 발굴한 독창적인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상세히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다른 운영자들과 현장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얻어낸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만나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주시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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