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간 관측 프로그램 부분 운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일부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야간 관측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천문대의 어린이과학관 조성사업으로 인한 전면 휴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천문 체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재단의 의지가 담긴 조치다.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7시에 1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7시와 오후 7시 30분에 각각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이달 26일부터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천체 관측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등 관측이 어려운 날에는 준비된 해설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특징, 관측 대상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호성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천문대의 핵심 프로그램인 야간 관측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천문과 우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측이 어려운 날에도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우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현재 어린이과학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학과 우주를 더욱 생생하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