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 가정3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정책을 결정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19일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6년 가정3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다음 해의 자치계획을 주민 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가장 큰 규모의 주민 공론장이었다.
주민총회는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및 분과별 사업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어 2027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2027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적으로 자치계획 심의 및 의결까지 차례로 진행되며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그려나갔다.
공미경 가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공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동의 발전과 마을 의제 결정을 위해 주민총회와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총회에서 결정된 2027년 자치계획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3동장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동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에서 모인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풀뿌리 자치의 실현을 넘어,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2027년 자치계획이 어떻게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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