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메모리얼 파크’ 2단계 탄력… 국비 3억9천만원 확보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국토교통부의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자일동 경관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자일동 산 87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보훈의 의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앞서 의정부시는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국비 8억 1천 900만 원을 확보, 총 9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잔디광장, 산책로 조명, 공중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이 시설들은 올해 현충일을 기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조성사업은 전체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된 현충탑 광장 보수,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무장애 경사형 추모석 설치, 그리고 현충탑 및 추모석 주변의 야간 조명 설치 등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13 의정부형 재정혁신 선언의 취지에 따라 국비 확보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완성될 메모리얼 파크의 공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1단계 시설 개선에 이어 2단계 추모 공간 정비까지 마무리하여 공원의 기능과 미관을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