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 나서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1일, 구경시장 일대에서는 최낙현 부군수를 비롯한 90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생명존중 희망캠페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새마을회, 단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굳건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경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을 적극적으로 배포했다.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울증 척도 검사와 함께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자살예방관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가 주민 생활 현장에서 직접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지역 생명안전망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단양군 자살예방관은 지역 내 자살예방 정책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생명안전망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튼튼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자살예방은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관심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