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노인복지 유관기관과 자문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21일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 4월 제정된 ‘충청북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맡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올해 4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 노인, 복지기관, 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설문조사, 면접조사, FGI, 웹서베이 등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역할과 권리를 누리는 충북'이라는 비전 아래 주요 정책 아젠다로 건강한 지역생활, 안정된 생활, 주체적 참여,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책임복지 등이 도출되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비교 분석하여 충북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을 담은 정책 과제들도 제시했다.

충북도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현실을 고려한 복지 정책과 지역 특화 서비스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복지 정책은 복지와 의료, 주거,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