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PEDIEN]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이탈이라는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영광군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정책 추진에 나선다.

2026년까지 참여, 일자리, 문화, 복지 4개 분야에서 총 102억원을 투입해 51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단순히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이 지역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자립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참여형 군정'은 영광군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명예부군수제를 운영하며 청년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부터 예산 편성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특히 '청년전용예산제'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년 제안 사업은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8건, 8억 4800만원 규모의 청년 제안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으로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으로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다. 취업 이후에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 주거 안정까지 책임지며 청년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자립 과정을 지원한다.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서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장 임차비,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실전 창업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며, 창업 교육, 컨설팅부터 사업화, 고도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연계해 청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5년 9월 개소 예정인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센터, 팝업스토어, 커뮤니티홀 등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취·창업, 문화·스포츠, 네트워킹 등 19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 사업인 '청년 메가챌린지 1억 프로젝트'도 새롭게 추진된다. 성장 가능성 높은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으로 연결한 '청년명예부군수제'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영광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한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 분야의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화하는 청년 수요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