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청남도가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1일, 신동헌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도·태안군 관계 공무원들은 태안군 일원의 주요 재난 취약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신진도 마을대피소에서는 지난 장마철 주민 대피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은 없었는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다.

이어 신진도N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향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당시 사면 붕괴 피해가 발생했던 D등급 위험 지역이다. 관계자들은 사면의 추가 붕괴나 낙석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장과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도는 이곳에 계단식 옹벽과 낙석방지책 설치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상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 집중호우 시 침수 등 재해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사업 현장과 주변 지역의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신 실장은 “추석 연휴에는 이동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재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휴 기간에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군과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 모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