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지역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박수현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충남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선애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장, 시군 센터장,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현장 돌봄인력 지원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박수현 지사는 "집 가까이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주근접'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75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고 ‘365x24 아동돌봄 거점센터’ 역시 17곳에서 19곳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 ON 돌봄터’는 8곳에서 15곳으로, ‘방학 ON 돌봄터’는 22곳에서 28곳으로 각각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박 지사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좋은 돌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여건도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력 확대 및 보수 체계 개선 등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며, 아이와 부모의 하루를 지키는 이들의 노력을 충남도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 가능한 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