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지난 20일 관내 3개 향교에서 ‘202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열린 이번 행사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덕행을 기리고 전통 제례의식에 따라 제향을 올리는 자리였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열리는 행사로,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는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각 향교에서는 초헌관으로 임지락 화순군수,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 정채호 전 서기관이 참여해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예법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락 군수는 “석전대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에는 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 3개의 향교가 있으며, 이들 향교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