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제38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사랑 낭만의 노래’ 개최 (김천시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웅장한 클래식 선율이 김천을 물들인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제38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사랑 낭만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애수 짙은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낭만주의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가 연주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기교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낭만주의 협주곡의 걸작으로, 라쉬코프스키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더욱 풍부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마단조’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절제된 아름다움과 강렬한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명곡으로, 장엄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약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10월 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티켓을 수령하지 않으면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