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38회 아라가야문화제가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함안군은 축제 기간 내 모든 음식 판매점에 다회용기를 도입, 운영한 결과 방문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친환경 축제 운영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군의 의지가 담긴 조치였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용 반납함과 체계적인 회수 및 공급 시스템은 방문객들이 사용한 용기를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다회용기 사용은 예상외로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으며, 전반적으로 더욱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객들은 반납 절차가 간편하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판매자들 역시 초기 우려와 달리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친환경 축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회용기 사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단순한 일회용품 감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세척 및 재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병행하며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아라가야문화제를 통해 다회용기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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