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7회 경남 선배시민대회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경남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조명하는 '제7회 경남선배시민대회'가 지난 18일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18개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에서 선배시민봉사단과 관계자 등 약 3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의 이야기’, ‘빛나는 순간’, ‘새로운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청춘사진관밴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1부 ‘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우수 기관 및 선배 시민에 대한 표창과 슬로건·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경상남도 노인정책과장, 김해시 복지국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빛나는 순간’에서는 성과 공유회가 열렸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우리손은약손’,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치매서포터즈단’,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성산마음봉사단’, 웅상노인복지관 ‘그린나래봉사단’이 참여해 각 봉사단의 활동 과정과 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선배 시민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배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모습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또한 경남지역 선배 시민과 수행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노인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3부 ‘새로운 내일’에서는 초청가수 ‘지니와 우기’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는 “제7회 경남선배시민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선배 시민들의 소중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