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책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줄고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연휴 기간 동안 산림소득과와 상황실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지역과 등산로, 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감시와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광양시 산림재난대응단의 신속대응반도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마을 방송과 이장단 협조를 통해 입산 시 담배와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림과 그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최초 위반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산불을 발견하는 즉시 119 또는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신고해야 한다.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추석 연휴는 성묘와 산행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묘나 산행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