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연호공원을 가득 채운 ‘생명사랑 희망의 발걸음’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지난 17일 연호공원에서 개최한 ‘2026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희망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G-공감지기와 군민들이 함께한 자살예방 참여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신건강 인식개선 퀴즈, 준비운동, 기념 촬영, 생명사랑 희망걷기, 활력체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호공원 산책로 1.09㎞를 함께 걸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신건강·자살예방 홍보관, 포토부스, 생명사랑 소감나무, 참여인증 이벤트, 치매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오늘 함께 내디딘 희망의 발걸음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돼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