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사례를 국제 무대에서 공유하며 제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흥군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여 한·일 양국의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대상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진하며 거둔 성과와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 그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지정기부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사카이마치 하시모토 마사히로 정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고향납세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양국 지자체의 경험을 공유했다. 공 군수는 세미나 전 주요 내빈 환담회에 참석해 하시모토 정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양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경험을 널리 알리고 일본의 고향납세 운영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고향사랑페스타 참여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홍보를 추진하여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50억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페스타'에도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답례품과 지정기부사업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기부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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