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영산강축제 앞두고 영산강정원 환경정비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오는 추석 명절과 10월에 열릴 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영산강정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민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정원 곳곳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 오전,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대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북적였다.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정원 내 산책로와 주요 관람 구간을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방문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체험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정원 곳곳을 탐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깜짝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원의 다양한 공간과 가을 풍경을 둘러보며 환경정비 활동에 즐거움을 더했다.

나주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영산강정원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댑싸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정취를 자랑하는 영산강정원은 추석 연휴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과 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영산강정원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 기간 동안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쾌적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축제 개막 전까지 정원 경관과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