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령군 다산도서관 회원인 석수민헨리 어린이 가족이 지난 19일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2026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독가족상을 수상했다.
‘책을 펼치다, 경북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관 대출 실적이 우수하고 가족 단위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가정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공공도서관의 추천을 거쳐 총 22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수민헨리 가족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의 대출 통계를 기준으로 무려 480권의 책을 대출하며 다독가족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도서관을 오가며 가족이 함께 책을 고르고 읽는 시간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석수민헨리 어린이는 “좋아하는 책을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쌓여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한 권의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쌓이는 것이 도서관이 만들어가는 소중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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