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가 해난사고로 가족을 잃은 어업인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9월 21일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2026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난어업인 유가족에게 정기적으로 생활안정비를 지급하는 강원자치도는 올해 추석에도 121세대에 세대별 50만원씩, 총 6050만원을 지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동곡사회복지재단은 해상 사고 발생 후 30년이 지난 유가족 181세대에 총 2715만원의 명절 위문품비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더했다. 동곡 김진만 전 국회의장의 뜻을 이어받아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동곡사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도내 해난어업인 유가족을 위한 학비 및 위문품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까지 총 1432명의 유가족에게 2억 62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수년째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는 동곡사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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