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 물금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743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물금읍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2027년 물금읍의 발전을 이끌어갈 자치 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송연 이지은의 장고춤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1부에서는 물금읍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도 분과별 자치 사업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니어 건강체조 놀이교실'과 '치매예방 기억학교'가 포함됐다. 또한,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시쓰는 우산, 함께 만드는 물금 폐우산 자원순환 실천사업'도 추진된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이발소 컷트 말벗 서비스'와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 홈카페 클래스' 등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생활 밀착형 의제들이 주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물금읍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회 당일 현장 투표와 함께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서의 사전 투표, QR 투표를 병행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총 743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개표 결과, 상정된 모든 안건은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내년도 자치 계획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성숙한 자치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다. 풍물,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하모니카, 난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조척래 물금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사업에 성공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치식 물금읍장 또한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물금읍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주민 참여와 화합 속에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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