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기후부의 '2027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2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여 누수와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7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하여 한림면 급수구역 내 42km 구간의 낡은 상수관망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상수관로의 배급수관 개선, 누수 탐사 및 복구, 상수도 블록시스템 개량 등이다. 이를 통해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돗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도 예산담당관, 수질관리과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다. 2026년 2개 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확보에 성공한 쾌거다.

사업 완료 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평균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연간 약 130만 톤의 누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년 약 1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박치우 수도과장은 "노후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상수도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