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고위험 지역축제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는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21일 시청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운집이 예상되는 고위험 축제 5건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6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 '2026 포항 낙화의 밤 축제', '제18회 부조장터문화축제', '제16회 포은문화축제', '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 등 5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해양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회, 보건소 관계자 및 각 축제 주최·주관 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별 안전관리 계획을 바탕으로 대규모 인파 밀집 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 유지, 교통 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 장소와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파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전기·가스, 교통, 인파 밀집 등 분야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가을철 지역 축제가 집중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매월 지역 축제 및 옥외 행사 정보를 파악해 안전관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1000명 이상 관람객이 예상되는 행사, 산·수면 개최 행사, 폭발성 물질 사용 행사 등은 고위험 지역 축제로 분류해 실무위원회 심의와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