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19일 동상동다어울림센터에서 '제8회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전 문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시민의 시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겪는 위험 요인과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론회에는 김해시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위기 시 상호 안전 확보 △보행 위험 지역 개선 △아동 안전 환경 조성 △안전 정보 전달 및 활용 △시민 주도 안전 문제 해결 등 5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이웃 보호 방안부터 일상 속 보행의 불안감 해소,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안전 정보의 실질적 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안전 문제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과 해결 방안 모색이 이어졌다.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주제별 원탁 테이블에서 진행된 토론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태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그룹별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참석자들과 공유됐다.
김해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 과제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실행 가능성과 정책 반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정책기획과 한경용 과장은 "안전은 특별한 상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늘 함께하는 문제"라며 "행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위험 요인을 시민들의 경험을 통해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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