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명절 기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에 맞춰 시외·고속버스 일부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 또한 터미널과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운수 종사자에게는 안전 운행 및 친절 서비스 특별 교육을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전후 원활한 교통 소통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인근과 남송IC, 남포항IC, 용전교차로, 흥해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 7개소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마모되거나 퇴색된 차선을 재도색하고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 또한 버스·택시 승강장, 여객터미널, 공용주차장 등 주요 교통시설 주변 환경도 추석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교통 관리도 시행된다. 대형 유통점, 터미널, 역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을 강화하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포항역에는 하루 15명의 교통 근무자를 배치하여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한다.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20개소와 노상 공영주차장 5개소에서 최초 1시간 무료 주차를 시행한다. 구룡포시장, 오천시장, 대해불빛시장, 죽도시장, 양학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여 명절 장보기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포항시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주요 도로와 관광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추석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교통소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통 수송, 교통 안전, 주차 편의, 관광지 교통 관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하여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