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TF’ 위촉식을 갖고,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행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TF는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청년들이 찾고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는 공간으로 원도심을 재편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의원, 주민, 청년·상권·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등 총 18명이 TF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원도심의 현황과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역사, 문화, 상권,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사람이 머물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는 원도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상인, 청년, 전문가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모색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TF에서 도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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