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하반기 주요 시정 추진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의 리더십 함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선비문화체험관에서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정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청렴, 책임, 신뢰라는 공직 가치를 더욱 깊이 내면화하고, 밀양의 자랑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오전부터 선비 특강과 예절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양 유학자들의 지혜와 곧은 기개를 배우며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오후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가 열린 선비문화체험관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 교육을 위해 조성된 전문 시설이다. 간부공무원들은 이곳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비문화체험관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예로부터 의와 예를 존중해 온 밀양의 선비정신을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체득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하반기 주요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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