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개시한다. 이번 접종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발령된 유행주의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절기 초반부터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보였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해진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영천시 보건소는 조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무료 접종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내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4개소,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13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이 운영된다. 정확한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반드시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임신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준비하면 된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영천시 보건소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를 어르신 대상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