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취약지역 중심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건강지킴이 활용 등 주민 주도형 만성질환 관리 강화 (청송군 제공)



[PEDIEN]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4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능력 향상에 힘썼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혈압 및 혈당 수치 인지율이 낮은 안덕면과 진보면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관리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등 생활 공간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총 16개소에서 20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주 1회 4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식사, 운동, 약물 복용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시작 전후로 기초 검사를 실시하여 참여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면밀히 점검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상담을 병행하여 교육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진보면에서는 '건강지킴이'를 일반인 지도자로 양성하여 주민 주도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진료소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건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